그동안의 이야기..
샬롬~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홈페이지 업데이트가 너무 늦어져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그동안의 이야기를 간단히 들려 드리겠습니다.
지난 번에 글에 적었듯이 현재 구리의 예배처소를 이전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장소를 물색하였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장소를 구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의 은혜로 드디어 지하실이지만 예배처소를 마련할 공간을 구하였습니다.
현재는 예배당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물질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제가 직접 공사를 해야 하는데
이런 분야는 워낙 해본 적이 없어서 난감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그래도 조금씩 할 수 있는 것부터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곳에서 제가 섬기고 있는 신앙 공동체는 매 주 한번씩 드리던 예배를 2번으로 늘려 드리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교회에서 상처를 받아서 신앙생활을 쉬고 계시거나, 방황하는 분들을 위한 예배공동체로 예배인원을 늘리거나 교세를 확장하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고 오직 말씀을 듣고 싶은 분에게 말씀을 전하는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속한 구리지방에서는 임원활동과 함께 매 주마다 하루를 미자립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오전, 오후로 품앗이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일이지만 능력이 많지 않은 저에게는 이 모든 일들을 감당하는 일이 버거운 탓에
이 곳에 설교를 업데이트 하는 일에 자꾸만 게으름을 피우게 됩니다.
지금 계획으로는 구리의 예배처소 공사가 마무리되고, 이전이 완료되면 이 곳에 글을 올리는 일을 다시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까지는 많은 것이 부족하고, 업데이트가 늦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여러분에게 늘 평안함이 풍성하시길 기원합니다.